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38

지구 끝의 온실

도서명 : 지구 끝의 온실날짜 : 2024.04.10 책,작가 특징 : 김초엽 / 자이언트북스 책내용 요약 : *아뇨. 지금은 아니에요. 생각해보면 저는 그냥 그 애들이 미운 거지, 모든 사람들이 다 미운 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세상이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이제 안 해요. 그 애들이 지금도 싫지만요.” 미움의 대상과 원망의 대상을 제대로 구분하는 것..... *나도 어느 순간 깨달았지. 싫은 놈들이 망해버려야지, 세계가 다 망할 필요는 없다고. 그때부터 나는 오래 살아서, 절대 망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단다. 그 대신 싫은 놈들이 망하는 꼴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성공하셨나요?” “글쎄. 그런 것 같지는 않아. 그놈들도 아직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말이야.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덕분에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도서명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날짜 : 2024.04.01 책,작가 특징 : 윤정은 (지은이)북로망스 책내용 요약 : P. 44 ˝만약에 말야. 만약에 괴로웠던 기억을 다 지워버리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계속 그 생각만 나잖아. 근데 밥도 먹고, 일도 하고, 친구도 만나. 분명 나는 웃고 있는데 마음은 욱신거려. 일을 하는데 마음이 욱신거려. 이거만 없음 살거같은데.˝ P. 55 “어떤 아픈 기억은 지워져야만 살 수 있기도 하고, 어떤 기억은 아프지만 그 불행을 이겨내는 힘으로 살기도 하지.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해.” *P. 159 정순이 말기 암으로 세상을 떠나던 날, 연자도 같이 따라 가고 싶었다. 하지만 재하, 재하가 있어서 연자는 살아야 했다. 뜨끈하고 작은 핏덩이..

상충하지 않음 / 신명기 25:1-19

상충하지 않음(상한선과 바름) 2024.04.10. 신명기 25:1-19 // 13.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 14.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 15.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 16.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상충하지 않음(상한선과 바름)”입니다. 오늘 함께 읽은 신명기 25장은 6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는 두가지의 큰 흐름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랑과 정의입니다. 우선은, 관용에 대한 부분인데요...

거스름과 거룩 / 신명기 23:1-25

거스름과 거룩 2024.04.08. 신명기 23:1-25 // 19.네가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지니 곧 돈의 이자, 식물의 이자, 이자를 낼 만한 모든 것의 이자를 받지 말 것이라 // 20.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거스름과 거룩”입니다. 신명기를 읽다보면, 좀 이상한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과연 모세가 쓴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또 이게 성경에 기록될 만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성경이 매우 중요하고, 어떤 거룩한 경전의 의미를 우리 기독교에서는 가지고 있어..

높은 기준 / 신명기 22:1-30

높은 기준 2024.04.05. 신명기 22:1-12-30 // 4.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높은 기준”입니다. 본문 신명기 22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모세의 계속되는 설교이면서, 당부이면서, 율법입니다. 하지만, 지금 과연 이러한 법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는가? 라는 측면에서 함께 살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우선은, [소요리삶을 읽다]라는 책에서 정요석교수님은 십계명 부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율법에는 세가지의 특성이 있는데, 도덕법, 의식법, 시민법으로 나눌 수가 있고, 도덕법이라함은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처럼, 시대와 장소, 상황을 불..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다 : 고린도전서

도서명 :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다 : 고린도전서 날짜 : 2024.04.01 책,작가 특징 : 론 엘스던,윌리엄 올하우젠 (지은이),크레이그 바르톨로뮤,데이비드 벨드먼 (엮은이),안규식 (옮긴이)이레서원 책내용 요약 : *p.31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 그것은 개인의 인격적 차원을 넘어, 바울의 사역과 소명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고린도전서는 바로 그 빛 아래서 읽어야 한다. .... 과연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바울이 그러했던 것처럼 진정으로 철저하게 회심한 것일까? 달리 말하자면 이렇다. 고린도 교회 사람들도 일반적인 세상 관습에 순응하지 않는 방식응로 살고 있는 것일까? 바울처럼~~ // 회심자의 관점에서 읽는 고린도전서여야 한다. *십자가는 현재의 삶과 직접적으로 ..

계란으로 바위치라 / 신명기 20:1-20

계란으로 바위치라 2024.04.03. 신명기 20:1-20 // 1.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계란으로 바위치라”입니다. 본문 신명기는 모세의 설교임을 기억하시면서, 지금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신명기의 주제들이,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지켜야 할 것, 들어가 거주하면서 지켜야 할 것에 대해서 수없이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건, 죽음을 앞둔 모세가 자신의 사랑하는 백성들~ 이스라엘 민족에게 부탁과 당부하는 내용인 것이죠. 오늘 읽은 신명기 20장은 그런 의미에서 또 특별한 주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분별능력 / 신명기 18:15-22

분별능력2024.04.01. 신명기 18:15-22 // 18.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 19.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 20.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분별능력”입니다. 이번 4월부터 묵상하는 신명기는 지난 2월초에 묵상하던 신명기 18장 본문을 이어서 묵상합니다. 우선 신명기를 묵상하시면서 염두에 두실 부분은 매우 간단합니다. 신명기는 모세의 설교라는 것,..

희롱 / 고난주간 05 / 마가복음 15:16-32

희롱 (154 생명의 주여 면류관 / 150 갈보리산 위에 / 144 예수 나를 위하여) 2024.03.28. 고난주간 05 마가복음 15:16-32 //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희롱”입니다. 오늘은 고난주간 새벽기도 마지막날입니다. 한주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의 첫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의 금요일인데요, 오늘을 교회력으로는 특별히 성금요일로 부릅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경건한..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 - 영적 우정과 환대의 삶을 지향하며

도서명 :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 - 영적 우정과 환대의 삶을 지향하며날짜 : 2024.03.24 책,작가 특징 : 김기석. / 두란노 책내용 요약 : P. 42~43 상황이 위급할 때면 우리는 누군가를 희생시킴으로써 나의 안위를 보장받고 싶어 한다.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된다. 두렵고 떨리지만 한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 위험을 무릅쓸 때, 우리는 비로소 신뢰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남을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이런 용기이다. 추상적인 사랑 담론에서 벗어나 우리 곁에 다가온 사람 하나에게 성심을 다할 때, 문득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P. 77 성경은 계약이 아닌 언약에 근거한 세상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