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 요약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공자, 《논어》 *모두 비판적인 태도 없이 읽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독서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말들이다. 무비판적인 수용형 독서를 되풀이하면 확실히 ‘박식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영역을 넘나들며 유연하게 지성을 발휘하는 지적 전투력을 획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선 첫 번째는 쉽게 알 수 있다. 새로운 분야로 이동했을 때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때 주변 전문가나 경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단기간 안에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경우가 ‘일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한 독서’에 해당된다. 좁고 얕게 공부하는 독서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자신의 전문 영역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한 독서이다. *세 번째로 ‘교양을 넓히기 위한 독서’는 일과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지만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여러 현상에 대해 깊은 통찰을 주는 교양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이다. 일과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쌓인 ‘깊은 지성’은 그 사람의 지적 전투력을 크게 좌우한다. *마지막으로 ‘오락을 위한 독서’는 말 그대로 즐거움을 위해 읽는 것이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오늘날 10억 원짜리 컴퓨터는 10~20년 후에는 100만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이 컴퓨터와 일을 두고 싸우는 시대가 온다”라는 말을 하지만, 현재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컴퓨터로 대체되지 않는 일 중 상당수도 아마 머지않은 장래에 컴퓨터로 대체될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사회의 존재 형태에도 큰 변화를 줄 것이다. 그런 커다란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세계에서 한 번 배운 콘셉트나 프레임워크에 계속 집착하는 것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항상 ‘옛날에 익힌 내용’을 폐기하고, 허심탄회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이 배워온 것을 소거하고, 거기에 새롭게 배운 것을 덮어씌워야 한다. 즉, 계속해서 ‘언런’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일본은 현재, 꼰대와의 전쟁 중이다.
내 생각 : 오랜만에 집어든 자기계발서... 독학은 방향이고, 삶이다. 독학은 우리가 접하는 모든 부분에서의 학습을 말하는 것이고, 어떤 특정 영역,과목(단어로명명)이 아니라, 독학은 방향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분에서의... 마치, 못을 어떻게 박는지, 에어컨 필터는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를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컴퓨터의 오류를 블로그를 보며 스스로 해결하듯이, 수없은 주제들에 대해, 기꺼이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을 독학이라고 명명. 무기를 모으기 위해 공부하는 것, 목적없는 공부가 나중에 빛이 된다는 것, 인풋은 가벼운 5권과 전문 5권의 책으로 충분하고, 그 다음 섹터로 넘어가도 된다. 책을 고를 때는, 4가지의 방향이 있다. 순환하는 것이 좋다...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려는 입장에서, 양서를 고르는 기준이나, 책을 어떻게 머릿속에 킵해야 하는지를 도와주는 지침이 있고, 더불어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주는 책. 독학은 삶의 무기가 될테니,,,, 오늘도 즐겁게, 혹은 치열하게 읽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