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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사건편)

스윙핸즈 2024. 2. 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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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벌거벗은 한국사(사건편)

도서명 : 벌거벗은 한국사(사건편)
날짜 : 2024.02.06
책,작가 특징 :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진 (지은이),최태성 (감수)프런트페이지
책내용 요약 :
벌거벗은 한국사 목차...
1장 벌거벗은 무신정변 _____ 박재우
: 쿠데타는 어떻게 뺨 한 대로 시작됐나
 
2장 벌거벗은 여몽전쟁 _____ 이명미
: 고려 민초들은 어떻게 세계 최강 몽골에 맞섰나
 
3장 벌거벗은 임진왜란 _____ 노혜경
: 일본은 왜 조선의 도자기를 노렸나
 
4장 벌거벗은 병자호란 _____ 이근호
: 조선의 세자는 왜 자금성에 갇혔나
 
5장 벌거벗은 조선 환관 _____ 김경수
: 조선의 천민들은 왜 환관을 꿈꿨나
 
6장 벌거벗은 경술국치 _____ 김현철
: 이완용은 어떻게 조선을 팔아넘겼나
 
7장 벌거벗은 조선어학회 _____ 박용규
: 조선어학회는 어떻게 우리글을 지켜냈나
 
8장 벌거벗은 광복 _____ 조건
: 해방의 날, 환호성은 왜 들리지 않았나
 
내 생각 :
책을 한번 읽고, 목차를 보면, 모든 내용이 되살아난다. 이건 대박이다. 역시 스토리텔링의 힘이다. 분명 건성으로 읽은 것 같은데, 목차의 제목을 보니, 내용과 읽을 때의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나는데~
무신정변의 무신들.... 여몽전쟁의 치욕스러움. 임진왜란의 일본의 치졸함과 문화재약탈, 그리고 조선인을 상대로 한 인신매매,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생각난다.
병자호란을 잠재우려 스스로 청나라 명나라로 건너가서, 기꺼이 나라를 위해 장사치가 되었던 위대한 세자와 같은 지도자들, 그리고 환관이라는 특수한 직책들과 폐해, 경술국치의 이완용이 저질렀던 만행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원수와도 손을 잡는 철저한 계산, 조선어학회의 이야기와 [말모이]에 등장했떤 윤계상의 역할들이 얼마나 그대로 였는지, 그리고 광복을 광복으로 부르지 못하고, 일본에, 미국에, 외세에 휘둘렸던 한국의 치욕스러움을 생생하게 사건별로 전해준다.
 
역사는 재미없는 것이어야 하는데, 역사가 영화같고,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는 것은, 책이 그만큼 잘 쓰여졌고, 전달력이 풍부했다는 증거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주고, 그와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은, 교과서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를 생생하게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필요할 텐데, 역시나 벌거벗은 세계사가, 책으로 역은 책은 훨씬더 밀도 있고, 재빠르게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른 벌거벗은 씨리즈도 보아야 할 판인데... 된장~ 벌거벗은 씨리즈가 너무... 많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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