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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트렌드 2024

스윙핸즈 2024. 2.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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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한국교회 트렌드 2024

날짜 : 2024.01.09
책,작가 특징 : 지용근 등등 / 규장
책내용 요약 :
목차
01 Rebuilding Church 교회 리빌딩
02 Loneliness in Church 외로운 크리스천
03 OTT Christian OTT 크리스천
04 Meme Generation 밈 제너레이션
05 3040 Millenials 약한 고리 3040
06 Bottom-up Community 교회 거버넌스
07 Church in Church 처치 인 처치
08 Assistant Phobia 어시스턴트 포비아
09 Re-missional Church 다시 선교적 교회
10 Inevitable Cult 인에비터블 컬트
 
p.55 코로나는 한국 교회에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안 그래도 교인 수가 급감하고 있었고, 작은 교회를 넘어 중형 교회까지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었다. 이제 한국 교회 전체적으로 구조 조정이 필요한 때이다. 지금과 같은 구조로는 줄어가는 교세를 막을 방법이 없다. 뼈를 깎는 자기혁신이 불가피하다. 이것이 바로 교회 리빌딩이다. 2024년! 한국 교회가 이 리빌딩에 성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미래 한국 교회의 명암을 가를 것이다.
p.100 실제로 녹화 영상 기반 온라인 예배와 실시간 중계 온라인 예배를 비교하면 녹화 예배에서는 영적 약화, 단절감, 지루함 등의 문제가 두드러졌다. 반면 실시간 예배는 생동감, 만족감 등의 긍정적인 요소가 더 강조되었다. 이는 실시간 예배가 더 높은 생동감을 제공하고 공동체 감각을 강하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따라서 기술이 예배 형태와 표현 방식을 바꾸는 현대 사회에서도 실시간 예배는 공동체의 중 심에서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휘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게 된다.
p.205 이번 ‘트렌드 조사’에 나타난 소그룹 관련 결과에서는 교회 내 소그룹에 참여하는 개신교인들의 깜짝 놀랄 만한 응답 결과를 보았다. ‘귀하가 주로 활동하고 있는 소그룹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소그룹 참석자들은 이런 응답을 했다(중복응답). 먼저 ‘모이면 즐겁다’(93.1%)가 가장 많았고, ‘나에게 유익함이 있다’도 같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90.4%),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돕는 문화와 분위기가 있다’(89.5%), ‘신앙적 격려와 자극을 받는다’(88.8%) 등으로 나타났다.
p.220 목회데이터연구소의 ‘2024 한국 교회 트렌드 조사’에서 담임목사들은 향후 부교역자 청빙 상황에 대한 전망에 대해 85.7%가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0.0%에 불과했으며 ‘지금보다 더 수월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1.2%로 나타났다. 현장 목회자들은 압도적으로 향후 부교역자 청빙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 생각 :
교회운영위원들과의 워크샵을 위해서 미리 읽었던 책인데, 역시나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트렌드코리아 2024]와 함께 병행해 읽으면서 어떤 부분을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우선은 우리 공동체가 직면한 교회리빌딩과 ott, 그리고 자칫 약해질 수 있는 3040의 없는세대의 역할을 부여하고, 존재의미를 부각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우리가 해오고 있는 교회거버넌스의 방향은 유지하되, 선교적 교회로의 역할은 항시 유지해야 할 것.
또한, 밈제너레이션과 같은 다음세대의 역할과 주도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담당할 영역들을 만들어가야 할 듯 하다. 구체적인 세부원칙과 실행사항들은 계속해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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