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분 묵상

희롱 / 고난주간 05 / 마가복음 15:16-32

스윙핸즈 2024. 3. 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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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롱 (154 생명의 주여 면류관 / 150 갈보리산 위에 / 144 예수 나를 위하여)

2024.03.28. 고난주간 05

마가복음 15:16-32 //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희롱입니다.

오늘은 고난주간 새벽기도 마지막날입니다. 한주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의 첫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의 금요일인데요, 오늘을 교회력으로는 특별히 성금요일로 부릅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자라는 의미로 많은 교회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금요일에, 맞춰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마가복음 본문의 말씀을 우리가 함께 읽었는데요,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셨던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십자가형이 확정되셨고, 로마총독의 거처인 브라이도리온으로 끌려가셨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아 골고다로 장소 이동하셨고, 거기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브라이도리온에서 골고다까지의 간극동안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는데요,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희롱이 있었습니다.

희롱이 뭘까요? 말이나 행동으로 놀리거나, 손아귀에 넣고 제멋대로 가지고 논다는 뜻인데요, 예수님을 희롱하였다라는 말은, 말 그대로, 예수님께 대하여 무례하게 말과 무례한 행동으로, 또 제멋대로 했습니다.

, 그러면, 어떤 수모와 희롱이 있었는지 말씀을 보며 한번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한 11가지 정도의 희롱의 순간들이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이걸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기분 나쁨. 이런거죠. 내 상황에 비추어, 저사람의 말과 행동이, 비아냥거리고, 비난하고 있다면, 그건 희롱으로 보았습니다.

17,18절입니다. “17.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억울하게 잡혀온 예수님을 향해, 온 군대~ 적어도 600명정도의 로마군인들이, 희롱합니다.

1)왕들이 입는 것 같은 자색옷을 입혔습니다. 2)왕관대신 가시관을 씌웠습니다. 3)거기다 경례합니다.

19절에서는 갈대로 4)머리를 칩니다. 5)침을 뱉습니다. 6)꿇어절합니다. // 평상시라면 문제가 안될 수도 있지만, 죄수의 신분이 된 자에게 행할 행동은 아닙니다.

24절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7)옷을 나누고 제비뽑습니다. // 십자가에 달린 인간에 대한 태도는 아닙니다.

26절에는 죄패를 소개합니다. 8)유대인의 왕. 왕이 십자가에 죽어가고 있다뇨~ , 희롱이 맞습니다.

29-32절입니다. “2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 30.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9)지나가는 자들이 머리를 흔듭니다. 넌 안돼~ 뭐 이런 뜻이기도하고, 유대문화에서도 비아냥의 느낌입니다. 이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10)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함께 희롱합니다. (지금 내려오라~) 11)곁에 함께 못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합니다.

예수님은 바로 어젯밤 혼자가 되셨습니다.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제자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예수님 자신은 종교지도자들에게 끌려갑니다. 그리고, 밀실에서 재판이 속행되었고, 헤롯과 빌라도를 오가며, 희롱을 당했습니다. 결국, 로마총독 빌라도의 법정에 섰지만, 전례대로 풀어주는 회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고 바라바를 놓아주라고 언성을 높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 12제자, 수족과 같은 제자들이 사라지고, 따르던 무리는 돌변하고, 군정부터 십자가도상까지 고문을 포함한, 희롱과 조롱, 비아냥 거림이 집중해서 쏟아집니다. 이게 모두 밤과 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을 향해 인정을 베풀지 않았고, 모두가 돌아섰습니다.

 

질문 하나 드릴까요? 예수님은, 왜 이런 희롱을 받으신 걸까요? 그냥 희롱이나, 고통, 어떤 재판과정 이런 것들을 스킵하고, 바로 십자가만 지시면 안되었던 걸까요?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살아계실 때, 하나님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말로하셨던 것이죠. 그리고, 말이 아닌, 예수님의 행동은, 사랑과 정의였습니다. 병자와 낙심한 자, 무시받고 천대받는 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세리와 창녀, 어린아이와 장애인과 같은 약자들을 치료하시고, 안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성경의 방ㅇ식엥 대해서 경계하셨고, 억압과 착취, 기득세력에 대해 저항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행동입니다.

오늘 십자가는, 그리고 십자가를 위시한 일련의 사건들~ 희롱과 고난,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은, 사랑과 정의의 절정의 행동이었고, 궁극적으로는 본인이 가르치셨던 [하나님나라]를 보여주는 실제였습니다.

하나님나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림, 통치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의 통치, 세상의 방법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땅을 살앙가게 된다는 실제적인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인 것잉죠.

그렇다면, 우리는 이땅을 성공위해 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린 명예를 위해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백성인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백성입니다.

하나님기준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우선 오늘 두가지만 기억하시지요.

1.말씀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한 우리들의 약점은 뭐냐면, 하나님을 뜻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실제로는 잘 모르면서, 교회 용어만 가져다가 붙이면, 그게 하나님 뜻이라고 말합니다. / 지난 수요일에 안식일을 지킴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안식일을 왜 지키는가? 하나님뜻이다~라고 하면되나? 그러면, 주일에 회사가겠는가? 놀러가겠는가? 전도하러가겠는가? 어려운 이웃섬기러가겠는가?라고 물으면, 아마도 잘 모르겠다고 할겁니다. 안식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실제 안식일에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런 초보적인 것조차 잘 모른다는 겁니다. //// 그래서, 성경을 꾸준히 묵상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기 전에, 나는 하나님의 실제말씀인 성경과 친밀해야 합니다.

2.하나님중심입니다. 말씀을 깊이 읽는다는 말과 같은데요~ 말씀을 실제 내 삶에 적용할 때, 그러니까 우리가 무엇을 할 때, 그것이 나의 유익인가? 하나님의 유익인가?를 점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하나님이 주신 사명, 하나님백성으로 이 땅을 살아간다는 측면에서~ 우리는 D중심으로 행동하고 말해야 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가 가장 명확합니다. 누구의 유익인가? 하나님입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며, 이번 한주, 나는 나의 유익을 구했는가? 하나님의 유익을 따랐는가? 점검하셔야 하고, 실제 그렇게 삶의 모든 구조를 변형시키셔야 합니다. 내가 신자라면 말입니다. 희롱과 수난, 온갖 말도 안되는 일들을 감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 자신의 유익을 구치 않았던 예수 십자가를 기억하며, 예수닮은 신자로 살아가는 신실한 꿈터성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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