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분 묵상

현재진행형 / 신명기 5:11-33

스윙핸즈 2024. 1. 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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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형

2024.01.12.

신명기 5:11-33 // 32.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현재진행형(치우침 없는 균형)”입니다.

본문 신명기 5장에서 모세는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을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이 반복되는 십계명은 같아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이를 간단히 비교해 보면, 신명기에서의 모세는 12절에서 안식일에 대해 기억하라고 말하지 않고,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12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 안식일 준수를, 하나님의 창조, 6일 일하시고, 7일째 쉬셨다는 창조기사와 연관시켰다면, 여기 15절에서는 애굽에서 노예로 지냈던 것을 기억하며, 안식일을 지키라합니다.

15절입니다.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또한, 15절을 포함해, 12,15,16절에서는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십계명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재차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 나열되는 10개의 명령에 한가지 포커스가 있음을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하나님 경외입니다.

29절입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러니까, 지금 10개의 명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10가지의 사안을 나열하면서, 결국은 한가지~ [하나님경외]를 명령하시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10개의 계명을 방금과 같이 비교해보면, 40년전의 그때와 지금의 때의 십계명 메세지가 바뀐 것이 있습니다. 그건, 계명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고, 계명의 형식은 현재의 상황에 맞춰 약간의 변경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32,33절입니다. “32.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행하며, 무엇을 실현하라? [하나님경외]

하나님 경외하는 백성들은, 살 것이고, 복을 받을 것이고, 너희의 생명이 길 것이라는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축복?약속?no)

[현재 요구되는 치우침 없는 균형]입니다.

지금 선포되는 말씀은,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고, 이 명령을 되풀이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이스라엘을 교육하고 있는 것이죠.

31절입니다.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죠. 너는 내 곁에 서서, 모든 법도와 규례를 줄테니~ 이를 잘 기억해서, 백성들에게 가르치라.. 백성들이 말씀을 행하게 하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라... 는 중심주제가 여기 들어있습니다.

어제 묵상했던 3절에 명확한 문구가 있습니다.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오늘여기, 살아있는 우리, 우리와 세우신 언약. 지금 우리와 하나님께서 대화하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는 자꾸 구약을 읽다보면, 내가 아니라, 당시의 이스라엘만을 떠올릴때가 많습니다. 이런 구닥다리 명령은, 그당시에나 적용했었지, 오늘 전기자동차가 달리고, 컴퓨터가 손안에 들어와 있고, 지구반대편과 순식간에 연결하고, ai와 챗gpt같은 첨단 문명들이 상용화된 사회에서, 하나님경외라는 명령은 구닥다리 같아 보입니다. 전혀, 오늘날 적용할 수 없는 주제처럼 보입니다. 사실, 핑계는 먹고살기에 바쁜 것과 나 자신의 즐거움이나 세속적인 야욕들에 시간이 없는 것이 사실인 것이죠.

하지만, 실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어떨까요? 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맺어진 언약입니다. 20241월을 살아가는 우리가, 내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속에서 지금 행동해야 할 일이 있따는 것이죠.

그리고, 하나님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주의 백성이 되라]

세상, 세속으로 치우치지 말고, 나 개인의 육신의 안정이나 심적 평안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내가 살아온 방식이나 내 지식이나 내 사고방식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며, 하나님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씀의 법칙을 따라 말하고, 말씀이 기준이 되어 삶을 사는 것, 그것이 하나님백성의 모습인 것이죠.

오늘 한주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어떤 한주를 보냈는지 돌아보셔야 합니다. 한주를 또 나는 내 마음대로 살았는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는가? 무엇을 따랐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4000년전 출애굽 그 시대와 가나안 땅 앞에서의 이스라엘과~ 수많은 역사속에서 여전히, 하나님경외하는 그의 백성을 찾으셨다면, 오늘 우리 손에 들린 이 성경은, 동일하게 우리에게 요청할 것입니다. “너는 현재 하나님의 백성인가?”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힘쓰시지요. 계명을 지키고 못지키고 아니라, D백성이 되어져가고 있는가? 더 넓고, 길게 주의 길을 따르는 신실한 꿈터성도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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