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분 묵상

vip membership / 신명기 4:1-14

스윙핸즈 2024. 1. 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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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membership

2024.01.08.

신명기 4:1-14 // 9.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오늘 함께 생각할 주제는 “vip membership”입니다.

신명기 4장은 2장 후반절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점령해 가는 과정 중에 주어진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헤스본땅 아모리족속을 점령했고, 갈릴리 동쪽 바산땅의 영토와 그에 속한 60개의 성읍을 점령합니다. 또한 요단 동편,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까지의 방대한 영토를 점령합니다. 그리고, 벧브올 맞은편에 섭니다.

계속되는 전쟁 속에서, 하나님의 명령이 선포됩니다.

1,2. “1.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2.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 무엇도 가감하지 말고~~

5,6절입니다. “5.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6.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규례와 법도를 가르쳤고, 그대로 행하라 합니다. 지켜행하고, 이는 지식이라고 합니다.

9절입니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스스로 삼가, 마음을 힘써 지키라... 잊어버리지 말라,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아들과 손자들에게 알리라...

분명히 매우 중요한 것을 명령하셨고, 그 어떤 명령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 특별한 일들이길래, 본인 뿐 아니라, 아들과 손자에게까지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게 뭘까요?

[하나님경외]입니다.

10절입니다.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예전에 호렙(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백성을 모으셨습니다. 그때 이들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평생 여호와를 경외하고, 후손에게도 동일하게 가르치겠습니다.”

하나님을 영원토록 경외하는, 언약의 백성,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언약을 성사시켰던 것이죠. 이 언약을 하나님은 다시 상기시키고 있는 거죠.

 

그러면,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vip membership 특권]입니다.

설마 오늘 신명기 말씀을 읽으시면서, “이스라엘 너네는 이제 클났다, 코꿴거야, 잘못걸려들었으니 어쩌냐~”하고, 안타까워하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 만약 그렇다면 신앙을 다시 점검하셔야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선포되어지는 이 언약의 상기는, 신자, 하나님백성의 특권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특권은 뭘까요?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멤버십입니다. 그것도 보통 등급이 아니라, vip입니다.

예전에 아는 지인분이 오셔서 앞엥 롯데백화점에서 만났는데요, 본인이 롯데백화점 vip 오랜 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러신구요, 혹시 그게 혜택이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목사님, vip회원은 발렛파킹을 해줘요. 제가 운전이 익숙치가 않은데, 알아서 해주고요, 주차시간 제한도 없구요, 라운지도 따로 있구요, 쇼핑할 때 vip라고 하면 할인도 해주고, 얹어주는 서비스도 있고 그래요~) 여기서 제가 깜짝 놀란점은, 이분이 롯백vip를 너무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목사님, 롯데는 다 연결돼 있어서요, 동탄롯백이든, 분당,서울, 전국 어디든 다 혜택이 똑같아요~) , 멤버십이 다 연결돼 있겠지,라고 당연히 생각하잖아요? 그치만, 여튼, 말씀하시는 뉘앙스는 엄청난 자부심이었습니다.

롯백vip회원도 이렇게 자부심이 넘치는데, 오늘 신자된 우리는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 vip멤버십보다 덜할까요? 당연히 더 자부심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 하나님나라언약백성의 자부심이, 어디 회원권과 비교된다는 것자체에 자존심 상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교회멤버인 것이, 신자인 것이, 자랑스럽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숨기고 싶을 때가 있고, 이익보다는 불이익 받을 것을 먼저 생각합니다. 크신 하나님이 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롯백vip가 현대백화점 가서 혜택달라고 하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소속이 다르기 때문이죠. 당연히 그 영역이 아닌 곳에서는 혜택이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되는데, 자꾸 뭔가 바라는 것이 있나봅니다. 하나님백성이 이땅을 살아가지만, 이 땅의 소속이 아닙니다. 여기서 혜택을 바란다는 것이, 약간 미스매칭입니다. 그냥 입꾹닫고, 주는 혜택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오늘 말씀에서 말하는 명령, 율례와 법도도 그렇습니다. (교회를 다니게되면, 하지말라는게 많아져~ 제약이 자꾸 생겨~)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교회바깥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잇습니다. 하지만, 신자된 우리가 이렇게 말해도 되는 걸까요? 당신의 소속은 어디입니까?

율례와 법도, 하나님경외는 제약이 아니라, 부담이 아니라,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다시말해, 하나님 사랑할 수 있는 이 권리는 억지로가 아니라 특권이라는 말이죠. 지난주에 한주은 목사님과 얘기하다가 드라마 도깨비 얘기가 나왔습니다. 도깨비를 즐겁게 보고, 푹빠져서, 나의 해방일지, 동백꽃필 무렵, 한참 얘기를 했는데, 이런 덕후들에게 드라마를 사랑함이 부담일까요? 특권입니다. 누가 뭐라고해도~ (할 일없어서 드라마 보냐~)고 누군가 비난하더라도, 우리는 이렇게 말할껍니다. “할 일 없어서 보는거 아니고, 할 일 많아도 시간내서, 특별히 그 시간을 즐기는 특권을 발휘하는 중입니다.”

질문하나 드릴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은 경외하는 것이 당신에게는 특권입니까? 아니면, 다른 그 무엇입니까?” 오늘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경외는, 신자된 저의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경외하고, 기뻐하는 것이~ 오늘 하고, 내일 또 하고 싶은, 즐거움이자 자부심입니다.

2024년 특권으로 신앙생활하시겠습니까? 불편과 부담으로 신앙생활하시겠습니까? 억지로, 생각을 바꾸시는 것 말고, 진실로, 주님의 백성되셔서, 이 모든 것이 실제 특권이 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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