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분 묵상

절개 (節槪) / 사도행전 4:13-31

스윙핸즈 2024. 5.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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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節槪)

2024.05.08.

사도행전 4:13-31 // 18.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절개입니다.

본문 사도행전 4장을 묵상하시면서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3장과 4장은 따로 떨어진 부분이 아니고, 3,4,5장은 함께 묵상하셔야 합니다. 장수로는 세장에 걸쳐있지만, 한가지의 사건과 그의 후속사건들임을 기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본문 4장은, 지금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치유한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체장애인이 치료되고, 그가 두 사도를 붙들자,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리고, 솔로몬 행각이라는 곳에 서서,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합니다. 4장에서는 그 다음날, 대제사장과 그의 문중, 장로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사도들을 불러 몰아세웁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사도들의 전도가 탐탁치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도들을 권위로 굴복시키려 했는데, 이들이 생각보다 말을 잘합니다. 그래서, 당황하고, 이렇게 종교지도자들과 사도들이 처음으로 정면으로 대치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위협합니다.

17.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21.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위협하고, 경고합니다. 이 기적과 같은 사실이 민간에 퍼지지 않도록, 언론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이에 담대히 맞섭니다.

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베드로와 요한은, 담대히 말합니다.

너희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을 대치시킵니다. 당연히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절개]입니다.

절개란, 신념, 신의 따위를 굽히지 않고, 굳게 지키는 꿋꿋한 태도를 말하는데요. 오늘 본문의 베드로와 요한은 누구를 닮아 있습니다. 누굴까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후, 성령하나님이 오시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하는데요, 그중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저는 당연히, 제자들이 예수처럼 되었다. 제자들의 예수화...라고 부르겠습니다.

예수님이 계실 때는, 예수님이 1명이었지만,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후로는 예수가 12, 120, 3000명이 되어가고 있는 것처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감격스러운 장면입니다.

그리고, 오늘 예수닮음의 증거가 바로, ‘절개입니다. 위협과 경고 앞에서, 불의 앞에서, 무릎꿇지 않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인간이니 두려웠겠죠.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신념을, 신의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꿋꿋함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우리는 무엇을 행동해야 할까요?

, 세상 속에서의 절개를 지키는 것입니다.

절개를 지킨다는 것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특히나, 신자에게 요구되는 절개는, 예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고, 오히려 더욱 예수님을 닮아, 그분을 따라 작은예수로서의 삶을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이웃 속에서, 내가 속한 공동체나, 일반 사회 속에서~ 우리는 정직과 바름을 이야기 할 수 있는가? 그것이 과연 예수닮음에 기초한 것인가?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나에게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complain을 하는 자기중심성의 발로인지, 혹은 예수닮은 이타심의 발현인지, 스스로 충분히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시지요. 그리고, 신자로서의 예수드러내는 삶에 정직과 바름, 인애와 사랑과 긍휼을 더 포함시키시지요. 오늘 하루도 주님닮은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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