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분 묵상

하나님찬양 / 시편 104:1-35

스윙핸즈 2024. 4. 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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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찬양

2024.04.30.

시편 104:1-35 // 24.“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하나님찬양입니다.

본문 시편 104편은, 다윗의 시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심히 위대하며, 하나님은 그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그리고, 2절부터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는데요.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면서, 하나님께서 현재도 일하고 계심이라는 주제로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우선은 창조입니다.

2. 빛을 입으시고, 하늘을 펼치시고

3. 물과 구름을 조성하셨고

4. 바람과 불꽃으로 사역자를 삼으셨습니다.

5. 땅에 기초를 놓으셨고, 산과 바다, 골짜기를 만드셨습니다.

10. , 골짜기, 들짐승, 공중의 새, 땅의 열매, 풀과 채소, 그리고 사람...

19. 일월성신, 해와 달과 별.

23절까지 하나님의 창조를 몇일날 이것, 저것 이런 식이 아니라, 멋찐 은유들을 통해 그림그리듯이 나열하는데요~ 정말 시같기도 하고, 무슨 그림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창조를 멋들어지게 표현하면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합니다. //옛날 성경에서는~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주의 풍성함, 주의 지으신 것들의 풍요로움이~ 온 땅에 가득합니다. (엄청난 찬양입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을 뿐 아니라, 날짜마다 만드신 것들이 엄청난데~ 하나님은, 그 자리를 지키고, 운영되도록, 지켜보시고, 개입하고 계십니다. 이를 우리는 섭리.라고 부릅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섭리]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구나~ 하나님이 개입하시는구나~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과거에도 오늘도 진행중입니다.

 

그러면, 결론은 뭘까요?

1,33절입니다.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33.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송축하라.

 

, 그러면 다시 질문.

[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까요?]

엄청난 업적 때문에요? 하나님이 구원자이시니까? 이유는 묻지말고 무조건 찬양? 혹은, 우리가 찬양하고 영광돌릴 존재로 만들어졌기에 무작정 찬양? .... , 맞는말 같은데, 무언가 석연치 않습니다.

왜 찬양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엄청난 포인트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우리가 이순신장군을 칭송하고, 너무 좋아하지만, 매일 24시간 찬송하지 못해도 이순신장군께 죄송하지 않습니다. 왜요? 현재 살아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저는 가끔 이웃교회 목사님들과 만나면, 선배목사님들의 배려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괜시리 집에와서는 아이들이나 아내한테 외식하러 나가자고 합니다. 왜냐하면, 혼자서만 좋은 것을 먹었다는 미안함?이 약간 배어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좋은 음식점을 경험하게 되었다면, 그 다음에는 꼭 가족들을 한번 대동하고 다시 방문합니다. 왜 그런 미안한 마음이 들까요? , 맞습니다. 가족들이 살아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같은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괜시리 연민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때론, 미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학교 동창을 만난다거나, 이웃의 어려움을 보게 될 때, 또는 힘들어진 상황을 맞딱뜨린 이웃의 상황을 전해들을 때, 내가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나 할머니보다 현재 같은 하늘아래 숨쉬고 있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본래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한단계 더 높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 같은 업적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더 많이 연결된 것이 하나님입니다. 무엇이 연결된 걸까요? 살아계심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시라는 것, 또 구원주시라는 것들이 우리에겐 엄청난 큰 감사의 조건입니다만, 여전히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우리 어른들이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해야지, 돌아가신 후 잘하면 무슨 소용이냐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만큼, 살아계심이 중요하다는 말로 이해한다면, 하나님은 더욱더 그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살아계심 때문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계속 노래를 부르는 것일까요? 다윗처럼 시를 짓는다는 말일까요? 아니오~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하는 것입니다. 마치, 부모님을 칭송한다는 것, 부모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부모공경인 것과 같습니다. 아빠를 좋아해, 엄마를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부모님을 존중하지 않는다거나, 무시하거나, 이상한 행동들을 한다면~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것으로 직결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이 그럴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찬양은, 하나님 경외입니다.

그래서, 말씀 읽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야, 주님의 음성을 제대로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하자고 하는 겁니다. 개인의 예배, 공동체 예배, 삶의 예배를 제대로 드리는 균형잡힌 신앙인이 되는 것이 하나님 경외하고, 하나님 찬양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찬양하는 이외의 방법이 있을까요? 하나님 경외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새로운 방법이 있거나, 발견하셨다면, 그렇게하시면 됩니다만, 저는 이렇게 하나님사랑하겠습니다. 말씀과 예배~ 그리고, 이 두 가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드는 기도. 이를 의지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겠습니다. 함께 하나님사랑하기를 이어가시지요. 4월 한달도 수고하셧꼬, 5월 새로운 시작도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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