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가면산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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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03.11
책,작가 특징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김난주 (옮긴이) 재인
책내용 요약 :
*구불구불한 산길을 계속 달려 마지막으로 가장 긴 비탈길을 내려가자 눈앞에 호수가 나타났다. 다카유키는 핸들을 왼쪽으로 꺾고 호숫가를 달렸다. 결혼식을 이곳에서 올리기로 한후 몇 번이나 이 길을 달렸는지 모른다. 조수석에는 언제나 도모미가 앉아 새로운 생활의 꿈을 조잘조잘 얘기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혼자다.
*외딴 산장에 여덟 명의 남녀가 모인 가운데 한밤중 은행 강도범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인다. 인질들은 수차례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강도범과 인질들 사이에 숨 막히는 줄다리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인질 한 명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반전있음.
*좀 복잡함
내 생각 :
그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코 책을 또 읽으면서~ 이번에는 좀 집중이 안됐다. 이유가 뭔지 알 수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네이버를 검색해 봤더니, 나랑 비슷한사람이 많았다. 집중이 안된 이유는~ 히가시노게이코의 소설은 특이하게 등장인물이 많아서 나처럼 초반 몰입을 못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그러고 보니, 등장 인물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익숙치도 않은 일본식 이름에~ 이름과 성을 섞어 부르니, 누가 누군지 이해가 안될 수밖에~ 김씨라고 불렀다가, 철수씨라고 불렀다가.. 왔다갔다한다. 하지만, 중반 이후, 내용이 어느정도 숙지되고, 말투나 사람들의 반응을 따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명확해지면서, 도대체 소설을 어떻게 끝내려는가?하고 조금 궁금해졌음.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나~ 추리소설들이 보여주는 딱~ 멋찐 반전.
좀 똑똑한 사람들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범인이나 스토리 구성이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안보인다. 그냥, 읽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재밌게 읽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며 읽는다. 지난번에 읽었던, 하쿠바산장 살인사건과 완전 다름.... 산장씨리즈가 3개라고 하는데, 나머지 하나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추리소설로 기분전환을 했다고 생각한다.
추리소설은 그냥 질문하지 말고, 읽는게 낫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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