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분 묵상

소망의 약속 / 예레미야 30:1-11

스윙핸즈 2024. 7. 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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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약속

2024.07.08.

예레미야 30:1-11 // 1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 11.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오늘 함께 묵상할 주제는 소망의 약속입니다.

본문 예레미야 30-33장은 위로의 책이라고 불리는데요, 이 단락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궁극적인 회복과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은, 머지않아 자신들의 땅을 몰수 당하고, 가까운 친족과 본인까지도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거나, 패망한 땅에 남아 있거나하는 비참한 상황을 앞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예레미야는, 지금까지~ 남유다민족에게, 앞으로의 바벨론의 심판,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선언했습니다만, 30장에서는 갑자기, 회복을 예언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상황을 개선시키시겠다는 말이 아니라, 심판이후, 나라의 패망 이후, 그 패망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소망이 끊어진 자신의 백성들을 다시 모으실 것이고, 회복시키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포로인 나의 백성을,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답니다. 조상들에게 준 땅,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 땅에서 다시 정착하게 하시겠답니다. 회복의 소망입니다.

사실, 이런 메시지는 tmi입니다. 투머치한 정보를 주시는 것이 아닐까 저는 생각되는데요, 벌을 주면서부터, 너무 뒷이야기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 그렇습니다.

만약에, 제가 아이들에게 훈계를 하면서, 오늘 잘못했으니, 손을 들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근데, 너희가 팔이 아프지 않도록, 3분후에 내리라고 할꺼고, 5분후에는 아빠도 미안하다고 말할꺼니까 지금 잠깐만 손을 들고 있어...”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너무 친절한게, 너무 훈육에 도움이 안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여나, 하나님이 너무 쉬워보일까봐~ 아들된 입장에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여튼, 그건 하나님의 훈육스타일이니 제가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어찌됐건, 우리는 죄에 대한 심판을 받을 처지이고, 심판하시는 분이 인정을 베푸신다는 건, 당사자인 우리 입장에서 감사한 일이니까요.

 

근데요, 하나님의 소망은, 너무 싸이즈가 큽니다. 소망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앞으로 다가올 위기, 환난이 사라지는 것 같은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3. 포로로 잡혀간 너희를 돌아오게 하신답니다.

7. 슬픈 날에서,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을 것이다.

8. 멍에를 끊으실 것이고

9. 하나님을 다시 섬기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언하시면서, 소망을 주시면서, 앞으로 환난을 당할 우리의 마음을 미리부터 위로하시는 듯 합니다.

10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네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구원할 것이고, 자손들까지도 구원하여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리니, 걱정하지 말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소망]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는 소망이 있습니까? 무엇이 소망입니까?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그들이 겪는 고난과 슬픔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소망입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믿고 소망을 잃지 말라는 말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가장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 언제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단연, 진로를 결정할 때입니다. 저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습니다. 목사도하고 싶었고, 선교사도 되고 싶었고, 수화통역사로서, 또 사회복지사로서 사람들을 돕는 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주변의 조언이었는데요, 이런 조언이었습니다.

다 할수 없어,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해~ 나머지는 버려야 돼.” 아니 지금까지 어떻게 여기까지 해왔는데, 버리라고?????

, 그런 조언은 통상적인 조언이었습니다. 아직 유효한 조언이기도 합니다. 다 할 수 없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두 버리라는 말은, 조금 고민해 보아야 할 일인데요,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여전히 부족하고 지혜롭지 않아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적절한 곳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는 저의 인생이 되게 하소서..”라고 말이지요.

어떤 사람에게는 현실의 고난과 환난에서의 구원이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저의 젊은시절처럼, 진로를 고민할 때, 길을 보여주시는 것이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괴로움의 상황에서, 좌충우돌하며, 막막하고 답답한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인도가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는 무엇이 소망인가요?

분명한 것은, 그 소망 뒤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시지요. 하나님은 분명, 우리를 더욱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자신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신실한 신자로 우리를 만들어가실 것을 기억하시지요.

하나님백성으로 주의 손에 빚어져 가는 한주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한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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