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양심에 따라 말 할 수 있습니까? 2024.07.03.예레미야 27:1-11 // 11.“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초등학교 4학년 때인가의 일입니다. 아주 그 옛날 겨울에 학교에서는 난로에 불을 땠고, 학교 소각장 뒤쪽에 모아있는 땔감나무를 당번인 아이들이 한주간 가져다놓는 것이 임무였습니다. 제가 당번을 맡았을 때, 나무를 짝꿍이랑 소쿠리에 담는데, 다른 반에서 온 아이들이, 어른들이 쓰던 도끼를 숨기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돌아왔는데, 오후에, 그 도끼가 없어졌다고 학교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담임선생님이, 혹시 도끼 본 사람있냐고 물..